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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골반이 아파요. 서서 일하는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추나치료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 중동한의원
  • 조회 1008
  • 약이되는 의학상식
  • 2022.01.13 15:18

안녕하세요~ 얼마나 고되실까요. 15시간을 서서 계속 조리를 하신다니요.

서서 조리하는 일을 살펴보면 팔로 식재료나 조리기구등 물건을 들게 되는데, 한쪽 손으로 들게 될 때 무게가 실리는 다리쪽에 

하중이 걸리고, 이러한 동작이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골반이 틀어지는 자세가 됩니다.

오랜시간 서서 동작을 하게 되면 골반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근육의 힘이 부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근육의 힘을 덜 쓰는 

방향으로 뼈에 직접적인 몸 부하를 전달하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즉 짝다리를 짚거나 골반을 틀어서 서는 자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의 부담을 줄이게 됩니다.

힘드니까 근육을 덜 쓰려고 몸이 적응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체는 짝다리를 짚는 등 뼈의 구조에 무게를 얹는 동작을 하게 될 때 양쪽을 골고루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다 익숙하고 취하기 쉬운 한쪽으로 짝다리를 짚는 자세를 하게 되지요. 자기가 늘 하는 쪽으로 짝다리를 짚거나 무게를 얹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업무환경도 주방이어서 바닥에 경사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고요.

또 고된 업무 후 밤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근육의 피로도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운동해서 늘은 체중이 아니라 술마셔서 늘어난 체중은 지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텐데요.

이러한 지방에서는 염증물질을 생성해서 몸의 면역력도 떨어뜨립니다.

 

10kg이 늘어서 90kg이면 체중에서 10% 이상 증가된건데 이 정도면 20대 남성분이라 해도 피로가 잘 풀리질 않지요.

허벅지 안쪽으로 당기고 저리는 증상은 허리쪽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리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허벅지 앞쪽이 뻣뻣한 증상은 대퇴근피신경이라는 신경이 체중이 늘면서 허리 커브에 영향을 주어 눌려서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척추 골반의 불균형한 모양을 제대로 잡아주는 치료는 대표적으로 추나치료가 있습니다.

우선 침구치료로 굳어진 근육과 경락, 경락에 속하는 경근을 풀어주게 되고요.

이후 뼈의 정렬을 맞춰주는 추나치료를 하게 됩니다.

근육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매선치료, 피로한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약침치료도 있지요.

 

말씀하신 문제는 침구치료 추나치료등 근골격계에 대한 한의학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니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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