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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 중지해야할 여성 건강 " 자궁근종"

  • 중동한의원
  • 조회 6946
  • 약이되는 의학상식
  • 2016.09.08 17:05
안녕하세요??
중동한의원의 김범석 원장입니다.
오늘은 여성들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자궁근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자기표현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성형, 다이어트 등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많은 투자를 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치중하느라 정작 보이지 않는 중요한 아름다움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궁은 여성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자궁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하는 보배와 같은 기관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자궁에 문제가 생기면 임신과 출산의 문제는 물론이고, 자궁부위의 어혈 정체로 인한 전체 혈액순환의 저하 및 호르몬 부조화로 노폐물이 축적되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신진대사의 저하로 비만해지기도 쉽습니다.
결국 자궁의 건강이 곧 여성의 아름다움과 직결되는 문제인 것이지요.
하지만 사회생활로 바쁘게 생활하는 여성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아 ‘보이지 않는 병’인 자궁근종을 키워 내원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가장 흔히 생기는 양성 종양을 뜻하며 흔히 '물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궁 근종의 크기는 1cm이하부터 15cm내외까지, 개수는 1∼20개 이상까지 다양하게 발생하지요. 이러한 자궁근종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여성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자궁근종은 왜 생기는 걸까요??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 습관, 유산이나 수술 등으로 생긴 어혈의 정체로 인해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 냉한 기운이 침입하여 생기는 것을 자궁근종으로 봅니다. 주로 기혈(氣血)의 순환 불량으로 인한 어혈이나, 고량진미(膏粱珍味)로 인한 노폐물의 축적, 혹은 울화와 분노로 인해 자궁근종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중에서도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체는 본래 상체가 차고 하체가 따뜻해야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져서 건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에서 발생한 열기가 상승하여 머리가 뜨거워지고, 차가운 기운은 밑으로 밀려나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지요. 나아가 찬 기운이 하복부에 몰리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자궁에 혹이 생기기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경우 생리통이 있거나 심해지고, 통증이 길어지거나 생리량과 덩어리가 점차 많아지는 증상을 우선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궁근종은 평소 생리통이 심했거나 생리 양에 변화가 있던 경우에 발병하기 쉬우며, 생리기간의 연장, 부정기적 출혈, 성교시의 통증과 출혈 등이 주된 증상입니다. 아울러 아랫배가 묵직하고 변비가 생기거나 가스가 잘 차는 증상 역시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만약 결혼 후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나, 유산이 된 경우에도 역시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중년층 여성이 자궁에 근종이 있다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로와 짜증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빈혈과 동일 증상인 얼굴이 누렇게 뜨는 ‘면색위황’, 얼굴색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기미, 잡티가 많아져도 본인이 자근근종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또한 얼굴 피부의 영양부족으로 피부가 거칠어져서 화장이 잘 안받게 되거나, 손톱이나 발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지는 ‘조갑건열’, 머리가 자주 많이 빠지는 ‘탈모’, 쇼핑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단기’, 기억력이 나빠지는 ‘기억력 감퇴’ 등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궁에 혹이 생기면 쉽게 수술을 결정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이 중년이상인 경우에는 출산을 마친 자궁은 그 임무를 다했다는 이유로 수술을 흔히 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에 어느 조그마한 부분도 쓸모없이 괜히 존재하는 기관은 없다”고 봅니다.
자궁근종 때문에 한의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수술하지 않고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수술을 권유받고, 고민 끝에 한의원에 내원하시지요. 사실 자궁근종은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자궁근종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근종의 크기와 개수보다는 '수술적응증'이 나타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수술적응증' 이라함은 자궁근종 환자가 자궁수술을 해야하는가 하지않아도 되는가를 정해주는 지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기준입니다. 또한 '수술적응증'이 나타났다고 하여 꼭 수술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수술적응증'은 한의학적 치료로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적응증'의 요소가 없어지면 자궁을 수술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궁근종에 대한 검사를 해서 만약 크기 변화가 없다든지, 개수 변화가 없다든지 하면, 굳이 수술요법을 하지 않고 한방치료를 통하여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인체에게는 가장 이로운 방법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수술을 논할 때는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들로 인해 '과다 출혈로 인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이 위독하다고 판단 될 때'의 경우에만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듯 반드시 자궁근종은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며, 이는 충분히 한방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자궁을 떼어내는 수술을 한 후 많은 여성들이 갑작스러운 폐경을 맞으면서 동시에 기력이 떨어지거나 질 점액의 분비가 잘 안되어 질이 건조해져서 성교통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아울러 수술로 근종을 제거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궁의 환경과 몸 상태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근종이 생기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여성의 생식기에 생긴 종양질환을 ‘징가’라고 총칭하고 장담, 석가, 혈고 등으로 분류합니다. 자궁근종은 이중 ‘석가’에 해당됩니다. 마치 혹이 돌처럼 딱딱하다는 말이지요.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의 치료목적은 자궁을 보전하고 체질을 개선하여, 생리와 임신을 정상적으로 만들며 나아가 근종의 악화와 성장을 막고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데에 있습니다. 진정한 치료는 통증을 없애는 단순한 증상 억제에 국한 되어서는 안됩니다. 몸 스스로의 회복을 돕는 것이 진정한 치료이며 결국 건강회복을 통해 전신의 균형을 찾음으로써 통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져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자궁근종의 원인과 증상은 개인마다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아랫배가 차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소화기가 약해 생기기도 하지요. 따라서 개개인의 원인에 맞추어 적절한 한약처방을 사용하여 자궁과 골반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몸과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게 됩니다.
결국 한의학에서서 이러한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 혈어(血瘀)나 기체(氣滯), 담적(痰積) 등과 같은 노폐물의 배출과 함께 기가 허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아 자궁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개선시킴으로써,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거나 기혈을 북돋우고 순환이 잘 되게 만드는 근본적인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료성과도 매우 뛰어난 편인데, 근종의 크기가 더 자라지 않도록 성장을 중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크기나 개수를 줄여나가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아예 없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 내용이 달라지고 치료기간도 달라지지만,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전신건강을 개선함으로써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고 할 수 있지요.

끝으로 자궁근종에 도움이 되는 생활상의 지침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커피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많이 복용한 여성들이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궁근종이 생기고, 숫자가 늘며, 치료도중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출혈 통증 등 증상이 악화되고, 크기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병의 원인중 스트레스가 빠지지 않는 곳이 없지요. . 환자 개인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좋은 취미, 운동등 자발적인 노력도 꼭 필요합니다. 아울러 생리통이 심한 자궁근종 환자분들은 하복부찜질, 쑥뜸, 한약재 반신욕 등을 통하여 하복부의 순환을 돕는 다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많은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자궁근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자궁근종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셨는지요??
한방치료의 특성상 원인이 복합적인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여러 질환이나 질병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수술요법 만이 자궁근종의 유일한 치료인 서양의학과는 달리 한의학의 치료는 증상보다는 원인을 치료하고 개인별 맞춤치료를 우선하기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자궁근종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가까운 한의원을 내원하셔서 전문 한의사에게 진찰과 상담을 받아보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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